세일하길래 샀습니다.
뭐, 결론부터 말하면, 저한테는 불호니 나루토 팬들한테도 추천은 못 드리겠다.
많이 해보진 않았습니다.
왜냐면 몇 판 하다가 바로 질렸거든요.
일단 주말마다 한 판씩은 뛸 거긴 한데... (돈이 아까워서) 전작의 나루토 시리즈 생각하고 샀다간 낭패 봄.
* 참고로 전 지금까지 나온 나루토 게임은 거의 다 해봤으며(DLC까지 씹뜯) 극호면 모를까 불호인 적은 없었습니다.
캐릭터 응... 어떻게 만들어도 뭔가 어디서 본 느낌임.
뭐 이건 그렇다 치자.
일단 온라인 게임이라서 그런지 로딩이 오지게 길다.
내가 지금까지 로딩 없는 게임만 해왔었나, 싶을 정도로 로딩 시간이 길다는 생각이 자꾸 듬.
뭐 그래도 나루토 팬들을 위해 만화 속에 등장했었던 장면들을 VR로 넣어주는데
옵션 버튼으로 넘기기 버튼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.
게임성은 좀 구리다.
일단 정신이 없다. 이건 내가 아직 키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시야가 어지럽다...ㅠ 그냥 일 대 일 아니면 이 대 이 시스템으로 해주지 그랬어 토나와...;
시야가 어지럽다 보니 좀 때리고 있으면 다른 애가 와서 날 때린다...ㄱ- 내가 발컨이라서 그런 건가?
타입은 공격형, 수비형, 회복형, 원거리형인데 혼자 할 때는 공격형이 나은 거 같다. 너무 잘 쳐맞는다 싶으면 수비형도 괜찮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난 공격형 포에버.
근데 이걸 굳이 나눴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. 멀티에서 한쪽으로만 몰리면 ㅈ되는 거 아닌가.
선생님을 하나 데리고 다닐 수 있는데...
..........나 언제 미나토 기술 배울 수 있는 거야?
기술을 배우고 싶었지만 특별 단련 뭐 이런 건 시즌패스를 사야 있는 거란다.내가 튜토리얼을 안 읽었나 싶어서 찾아보니 VR 미션 주는 걸 다 클리어해야 주는 거란다.뭐... 이건 게임이 불친절한 것보단 내가 어디서 말을 놓친 거겠지? 난 아직도 나뭇잎 선풍인가 그거 쓰고 있으니까 가서 대체 뭐가 깨졌는지 봐야할 거 같음.하여튼 게임 시스템을 모르겠어서 재미를 1도 못 느끼고 있는 중이다.
이미 짜증이 있는 대로 나있어서 즐겁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미안하다 록리.
그냥 이 게임의 게임성 자체가 나랑 안 맞는 거 같기도 하고.
옷은 VR 미션 깨면 주는 두루마기로 가챠를 돌리는 건데... 가챠... 음 내가 돈 주고 산 게임에서도 가챠를 돌려야 하나 약간 현타가 오는 거 같기도 하고. 차라리 돈 모아서 살 수 있게 해주지.
그냥 나랑 겁내 안 맞는 게임인 거 같다. 나랑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신 분이라면 즐겁게 하실 수 있을 듯.
사실 제일 짜증나는 요소는 로딩 시간이었음. 로딩이 은근 길고, 많이 나와! 지루해!
+)
이건 걍 동생이 만든 커마캐랑 내가 만든 커마캐.
동생/
나/
'게임 리뷰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Little nightmares 후기 (0) | 2020.09.10 |
---|---|
몬스터 헌터 아이스본 축제! (0) | 2020.07.29 |
갑옷의 외딴 섬 엔딩까지 완료. (0) | 2020.06.26 |
The Last of Us Part 2을 마치며 (스포 有) (0) | 2020.06.22 |